44년 경찰봉직
최근 떠날뜻 밝혀
풀러튼 경찰국을 15년 동안 이끌어온 패트릭 매킨리(67) 경찰국장이 내년 5월1일 은퇴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LA 경찰국에서 29년 동안 근무한 바 있는 패트릭 매킨리 국장은 풀러튼 경찰국을 포함해 44년 동안 경찰로 일해 오고 있다.
매킨리 국장은 “내가 원하는 모든 것을 성취했다”며 “이제는 떠날 때가 됐다”고 말하고 다른 리더십과 새로운 에너지가 필요한 시기라고 덧붙였다.
사우스다코타에서 출생한 매킨리 국장은 공군으로 복무한 후 사우스다코타의 셰리프였던 할아버지의 뒤를 이어 경찰에 입문했다.
그는 LAPD에 근무 당시 미국에서는 처음으로 SWT(Special Weapons and Tactics) 창설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매킨리 국장은 풀러튼 커뮤니티 아웃리치에도 깊숙이 관여해 풀러튼과 리오 혼다 칼리지에서 경찰 전술, 호신술 등을 지도했으며, 미 국방부에서 테러 방지에 대해서도 강의하기도 했다. 그는 그동안 여러 기관으로부터 많은 훈장을 받았다.
한편 매킨리 국장은 은퇴 후 강의, 컨설팅, 창작 활동, 29피트의 보트 위에서 다이빙과 바다 수영을 즐길 계획이다. 그는 또 부인 바바라 앤과 함께 3명의 손자들을 자주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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