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교회탐방- 브레아 연합감리교회
“성숙한 신앙을 삶속에서 실천
창립 10년 바라보며 내실있게 교회 부흥”
“하나님의 말씀으로 변화된 삶을 교인들에게 강조하고 커뮤니티와 이웃을 위해 교회를 오픈하고 있습니다”
‘브레아 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한진호)는 교회 본당을 새벽 기도를 원하는 모든 한인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풀러튼, 브레아, 다이아몬드바 등 인근에 거주하는 한인들 중에서 멀어서 다니는 교회 ‘새벽 기도회’에 갈 수 없는 기독교인을 위해 기도할 수 있는 공간을 오픈하고 있다(월요일을 제외하고 화~금요일 오후 5시30분, 토요일 오후 6시).
이 교회는 평신도 중심으로 교회를 섬기고 성경 공부를 통해서 성숙한 신앙을 삶속에 실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2세들의 신앙 성장과 성숙을 위해 아동부, 중고등부, 영어 목회로 나누어 말씀과 교재를 나누고 있다.
이 교회는 또 본당을 함께 사용하고 있는 미국 교회 교인들과 교류를 넓히고 이웃을 섬기는 차원에서 매년 추수감사절에는 미국 교인들을 초청해 한국 음식을 대접하면서 친교의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한진호 목사는 “교회 내에서는 특별한 행사는 없고 작은 교회인 만큼 내실을 기하면서 전도에 초점을 두고 있다”며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성도들이 되기 위해 다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1년 전 리버사이드 알링턴 한인연합감리교회에서 이곳으로 부임한 한 목사는 “현재 교인이 50여명으로 서로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하나님의 말씀과 함께 하고 있다”며 “교회 창립 10주년을 바라보면서 교회 부흥을 위해 증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00년 10월에 창립된 이 교회는 오는 30일 오후 7시 창립 8주년 기념 유명 탤런트 최선자 권사 간증집회를 준비하고 있다. 서부지역 한인 선교구의 교회 활성화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 행사에는 조종애 선교사(오클랜드 연합감리교회)가 함께 참석해 ‘간증과 찬양의 시간’을 갖는다.
이 교회의 영어 목회는 박혜경, 교육목사 오승용, 찬양사역 김연향 전도사, 멀티미디어 김효경 전도사, 소속 전도사 김지현 전도사, 상담사역 안혜승 상담전문가 등이 각각 맡고 있다.
이 교회는 480 N. State College Blvd. 브레아에 위치해 있다.
(714)529-0691
www.breakumc.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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