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제를 살릴 이명박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듭시다”
이명박 후보 후원단체인 ‘한나라당 대통령 선거대책위원회 OC본부’(본부장 안영대)는 한국 대선을 10여일 앞두고 대규모 지지 모임을 갖는다.
오렌지카운티 한인 260여명으로부터 이명박 후보 지지서명을 받은 OC 본부는 오는 12일 오후 6시30분 동보성(구 가든비치) 식당에서 이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후원하는 디너행사를 개최 한다.
이번 OC 대회는 진병구씨를 준비위원장으로 ▲공동위원장-박진방, 김진오, 지종식 ▲OC 본부 상임고문-박진방, 김진오, 지종식, 정일랑, 채순구 ▲부본부장-한광성 ▲공동대표-김창달, 배기호, 박기홍, 이혜심, 한광성 ▲OC 지부장-이정환, 진병구, 에드워드 손, 조성제씨 등이 각각 맡고 있다.
안영대 본부장은 “오렌지카운티의 많은 한인들이 이명박 후보 지지모임에 동참해 주었다”며 “남은 선거기간에 한국에 있는 친인척들에게 이명박 후보 지지를 당부하는 전화걸기 등의 캠페인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OC 본부의 한광성 부본부장은 “이명박 후보를 후원하는 디너행사에 20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참석자 전원에게 이명박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기원하는 티셔츠를 나누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OC 본부는 이번 행사를 마친 후 19일 새벽 4시부터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두레박 식당에서 개표 실황을 지켜볼 예정이다.
진병구 준비위원장은 “한국에서는 막판 선거전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만큼 이번 대회가 이명박 후보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OC 본부는 임원으로 정책실장 이종성, 진병구, 상황실장 윤준구, 여성팀 실장 주광옥, 이혜성, 홍보실장 이병덕씨를 임명했으며, 오렌지카운티 각 지역마다 지부장을 두고 북부 지부장에는 이정환, 중부 진병구, 서부 조성제, 남부 에드워드 손, 서부 조성제씨가 각각 맡고 있다.
<문태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