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도착 장소 알려주면
텍스트메시지로 제공
셀폰으로 길을 찾아주는 무료 도우미 서비스가 시작됐다.
LA, 샌프란시코, 뉴욕에서 이번 주부터 시작된 ‘다이얼 디렉션스’(Dial Directions) 서비스는 이용자가 셀폰으로 출발과 도착 장소를 알려주면 텍스트 메시지를 통해 찾는 길에 대한 정보가 회신되는 시스템이다. 인터넷 지도 서비스 전문 ‘맵퀘스트’사와 협약해 제공되는 서비스는 무료인데, 다이얼 디렉션스는 텍스트 메시지 뒤에 작은 광고를 붙여 이용자들에게 보내는 방법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출발과 도착지의 주소를 몰라도 도로가 교차하는 지점을 알려주면 길잡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도로 외에도 도착지역의 스타벅스, 랠프스 마켓 등 주요 상점의 정보도 제공되기 때문에 이용자가 보다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용자들은 또한 출발지와 도착지 인근에 있는 사업체의 이름으로도 길잡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다이얼 디렉션스의 아밋 데사이 대표는 “이용자들은 간단하게 셀폰으로 GPS 기능 서비스 받는다고 생각하면 된다”며 “사용이 간편하기 때문에 이용자의 수가 급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이얼 디렉션스의 이용 번호는 (347)328-4667이며 서비스 이용방법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www. dialdirections.com·사진)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백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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