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비치 경찰국은 그동안 말 많고 탈 많았던 시 감옥을 최근 폐쇄시켰다. 텍사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코렉셔널 시스템스’사와 계약을 맺고 감옥을 운영해 온 실비치 경찰국은 간수들이 살인모의와 절도혐의로 체포되는 등 말썽을 피웠을 뿐만 아니라 적자를 기록해 이번에 감옥을 폐쇄 조치시켰다. 실비치시 감옥 전 간수들 중에서 1명은 지난 2004년 뉴포트비치 커플 살해공모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으며, 또 다른 3명은 죄수가 부모에게 보내는 소니 플레이스테이션을 절도한 후 이를 덮기 위해 문서를 위조한 혐의로 공판을 기다리고 있다. 이외에 실비치 감옥은 지난 몇 년 동안 규정위반으로 주 정부로부터 수차례에 걸쳐서 경고를 받았다. 이 감옥은 약 30명의 죄수를 수감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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