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대상 6주 동안
비영리단체 OC 아태계 커뮤니티연합(OCAPICA)이 여름방학을 맞아 무료 SAT 교실을 운영한다.
OCAPICA는 여름방학 기간인 7~8월에 6주 동안 언어·수학·작문 집중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7월 둘째주에 시작되는 이 프로그램은 40시간짜리 코스로 OC 유나이티드웨이와 제임스 어바인 재단의 후원으로 교재비를 포함한 모든 비용이 전액 무료다.
메리 앤 푸 사무국장은 “대학진학 필수조건인 SAT 준비과정을 운영하는 사설학원이 많지만 수강료가 너무 비싸 저소득층 이민자에게는 그림의 떡”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재정상태와 상관없이 성공을 준비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별한 지원 자격은 없으나 사설학원에서 SAT 강의를 들은 적이 없는 저소득층 가정의 11·12학년 학생에게 우선권을 부여한다. 선착순 25~30명을 모집한다. 효과적 수업운영을 위해 진단테스트를 실시하고, 어휘력 향상 웍샵도 진행한다.
OCAPICA에 따르면 25세 이상 성인 중 베트남계와 캄보디아계는 30%, 몽족은 절반이 고등학교를 졸업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등록 양식은 웹사이트(www. ocapica.org) 다운받을 수 있다.
지나 황 (714)636-9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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