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식품상협회의 김우택(왼쪽부터) 부이사장, 정창근 회장, 조동윤 총무가 협회의 사업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미식품상협 최근 임원진 개편
‘첵캐싱 서비스’설명회 19일 개최
지난 몇 년 동안 활동이 미미했던 오렌지카운티 한미식품상협회가 최근 임원진을 새로 선출하고 활동을 재개했다.
43명의 이사를 두고 270여개의 한인 식품상을 대표하는 OC 한미식품상협회는 회장 정창근, 이사장 김종완, 부회장 손영호·이동호, 부이사장 김우택, 총무 조동윤씨로 새 임원진을 구성하고 회원들의 권익옹호와 각종 정보전달을 위한 ‘사업’에 착수했다.
첫 번째 행사로 한미식품상협회는 19일 오전 11시 샌타애나에 있는 ‘하버 디스트리뷰팅’(3100 W. Segerstrom Ave.)사에서 ‘첵캐싱 서비스 비즈니스에 관한 새로운 규정 및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는 한미은행 본점 ‘머니 서비스 비즈니스국’의 재 박씨가 강사로 나와 한인업주들이 알아야 할 첵캐싱 서비스 비즈니스 규정에 대해서 강연한다. 또 의무적으로 업소에 비치해야하는 규정집 샘플을 배부할 예정이다.
이외에 이번 행사에는 ‘머니 맥스-첵캐싱 시스템 패키지’사 직원들이 나와 참석자들에게 첵캐싱 업소에서 필요한 컴퓨터 시스템을 전시하고 설명할 예정이다.
식품상협회의 정창근 회장은 “그동안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 식품상협회가 활발한 활동을 하지 못했다”며 “첵캐싱에 관련된 규정이 계속해서 바뀌고 있는 만큼 이번 설명회는 한인 업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우택 부이사장은 “경찰들의 함정수사, IRS 규정, EDD 교육을 비롯해 한인 업주들이 알아야 할 사항들이 너무나 많다”며 “앞으로 한 가지씩 차근차근히 업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행사들을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미식품상협회는 앞으로 ▲매달 정기적으로 임시 이사회를 갖고 ▲회원 배가운동을 펼치고 ▲업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각종 세미나와 설명회와 행사를 개최하고 ▲회원 상호 친목도모를 위해 정기적으로 골프대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미식품상협회 회원으로 가입을 원하는 한인 업주들이나 이번 설명회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714)537-0557로 하면 된다.
<문태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