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팅턴비치 해변 인접지역에 200세대 규모의 새 주택단지가 건설된다.
주택개발업체 ‘존 랭 홈스’는 헌팅턴비치 해밀턴과 뉴랜드 길에 인접한 23에이커 부지에 201세대의 신규주택과 2에이커의 공원으로 구성된 신규 단지를 개발한다. 지난 4월 부지 구입과 관련한 에스크로를 마친 이 회사는 이미 평탄화와 상하수도 설치작업을 시작했다. 시 의회는 이미 지난해 11월 프로젝트를 승인해 올 가을이면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될 전망이다. 다니엘 플린 대변인은 “현재 주택시장이 안 좋은 건 사실이지만, 분양을 시작할 내년에는 경기가 살아날 것”이라며 “2에이커 공원과 별도로 40에이커의 습지대를 자연그대로 보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개발사는 해변이 보이는 지역에는 150만달러 이상의 최고급 주택을 건설하고, 전망이 별로 안 좋은 곳에는 최저 20만달러대의 저소득층 주택을 지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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