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특성 맞게 꼼꼼하게 진료
LA에도 오피스 열어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듯 치아의 건강상태도 다릅니다.”
어바인 ‘최현주치과’(14200 Culver Dr.)의 최현주 원장은 “작은 것 하나에도 최선을 다하는 것이 장인의 손길”이라며 “재료 선택부터 치료 기간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환자 개인의 특징에 맞춰 꼼꼼하게 고민한 뒤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인정신으로 환자 한 명 한 명을 가족처럼 대하겠다고 매일 다짐하는 최 원장은 한인으로는 드문 임플랜트 전문의. 시술 건수만 3,000건이 넘는다. 보철과 임플랜트를 모두 공부한 그는 인공치아를 하나 만드는 데도 치아의 색과 빛 투과율을 면밀히 연구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환자에게 쇠를 심어 뼈와 연결하기 때문에 이식이 완전히 될 때까지 임플랜트 시술 후 생활에 불편을 겪는 환자가 많았다”는 최 원장은 “최근에는 기술의 발전으로 시술 후 바로 대화와 식사를 할 수 있을 정도”라고 말했다.
한 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한국 성인은 평균 17~19개의 치아를 상실한다. 현대화와 산업화로 인해 자극적 음식문화가 늘어났지만, 바쁘다는 이유로 젊은 나이에 치아관리에 신경을 안 쓰는 계층이 늘었기 때문이다.
최 원장은 “한번 손상된 치아는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미리 미리 치아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고, 치아건강을 잃었을 때는 치과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현주 치과는 LA 지역 환자의 편의를 위해 지난 4월부터 LA 한인타운 올림픽과 하버드 코너 서독안경 건물 3층에서도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949)786-2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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