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I‘2006 리포트’

어바인이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10대 도시에 선정됐다.
FBI가 4일 발표한 ‘2006 미국 범죄 리포트’에 따르면 어바인은 시미밸리, 사우전옥스 등과 함께 인구 10만 이상 대도시 중 인구당 강력범죄 발생 비율이 가장 낮은 도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어바인시에서는 지난해 전체 범죄 발생률이 2005년 대비 6% 감소했고, 강력범죄는 17%나 줄었다.
베스 크롬 시장은 “3년 연속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에 선정된 것은 우리 모두의 영광”이라며 “커뮤니티와 함께 하는 창조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통해 어바인은 모범적인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FBI가 인구 10만 이상 대도시를 대상으로 선정한 10대 안전 도시는 다음과 같다. 어바인·시미밸리·샌타클라라·사우전옥스·서니베일(캘리포니아), 캐리(노스캐롤라이나), 앰허스트(뉴욕), 길버트(애리조나), 프로보(유타), 벨레뷰(워싱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