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축제 참가객들이 놀이기구를 타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본보 후원 28일까지
오늘 퍼레이드 펼쳐져
이번 메모리얼 데이 연휴 가든그로브에서 ‘제49회 딸기축제’가 GG 블러버드와 히스토릭 메인 스트릿에서 본보 후원으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훌륭한 어린이를 격려하는 딸기축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장의 ‘메인 스테이지’에는 매 시간마다 각종 공연이 펼쳐지고 행사장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기구와 음식과 물건판매 부스가 설치된다.
또 특별 이벤트로 3~6세 어린이들이 참가하는 딸기아기 선발대회, 딸기 노래자랑, 빨간 머리 경연대회 등 각종 콘테스트도 마련된다. 축제는 28일까지 계속되고, 26일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한편 축제위원회는 축제 시작 전날인 24일 1,500여명의 장애학생을 초청해 무료로 놀이기구를 개방하고, 식사를 제공했다. 웨스트민스터 수잔 안토니 초등학교 특수교육 교사인 트윌라 샤넬은 “장애학생들도 다른 아이들처럼 교실을 벗어나 진짜 세상을 경험해야 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딸기축제는 21년 전부터 매년 개장 하루 전에 ‘장애아동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교사들은 학생들이 몇달 전부터 장애아동의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장애학생과의 만남을 통해 사회성을 키울 수 있다며 주최측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가든그로브 제옌 초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에드워드 펠리페군은 “놀이기구가 너무 재미있었다”며 즐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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