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가 5일 주최한 어린이 미술대회에서 임현수(센터 릿지 초등 2)군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임 군은 크레용과 수채화 물감을 사용한 작품 ‘숲(Forest)’으로 2학년 금상 수상자로 결정된 뒤 학년별 금상 수상자들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에 선정됐다. 임 군은 뛰어난 구도와 색채감, 풍부한 상상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았다. 주제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장소(My Favorite Place).’
수퍼 H마트 상은 수채화 ‘풍경(Landscape)’을 그린 유희빈(프로비던스 초등 5)양이 뽑혔다.
대상은 300달러, 수퍼 H마트 상은 200달러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메릴랜드 캐더락 파크에서 열린 대회에는 210명의 어린이와 가족 등 총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대회는 초등부(프리 킨더가튼~5학년), 중등부(6~8), 고등부(9~11)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각 부문별로 금, 은, 동, 특선, 입선작이 선정됐다.
대회 심사는 워싱턴한인미술가협회 회원 10명이 담당했다.
심사위원장인 김완진 미술가협회장은 “올해는 많은 학생들이 그림을 보다 정성껏 그려 개성 있고 다양한 작품들이 많았다”며 “어린이다운 상상의 세계를 재미있게 표현한 독창성과 구도, 색상 등을 바탕으로 입상작을 골랐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19일(토) 낮 12시 훼어팩스 수퍼 H 마트에서 열린다. 입상자 전원에게는 트로피와 부상이 전달되며 입상작은 14일부터 19일까지 수퍼 H-마트 로비에 전시된다.
대회 참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는 수퍼 H-마트에서 제공한 푸짐한 기념품이 증정됐다. 또 보험회사 뉴욕 라이프에서는 자녀들의 학자금 및 보험 정보 제공 및 상담을 실시했다
전시 및 시상식 장소: 10780 Lee Hwy, Fairfax, VA.
문의 (703)941-8582.
<심사위원 명단>
김완진, 김명숙, 박선정, 여운용, 이화진, 김은전, 권명원, 정혜전, 조남식, 엄대상.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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