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상공회의소가 4월 정기 이사회를 갖고 있다.
이흥재 상의회장 밝혀
좌회전을 할 수 없어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비즈니스에 타격을 주고 있는 갤웨이와 벨페스트 길(본보 4월18일자 19면)의 중앙리대 철거 문제를 놓고 한인 업주들과 GG시 관계자들이 5월 중순께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문제를 해결키 위해 서명운동을 펼쳐 300여명으로부터 사인을 받은 OC 한인상공회의소의 이흥재 회장은 26일 오후 열린 4월 정기 이사회에서 “최근 시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문제를 놓고 공청회를 열기로 했다”며 “공청회 개최 날짜와 장소가 정해지면 많은 한인 업주들이 참석해 비즈니스 타격과 불편한 점을 설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설치해 놓은 중앙분리대를 철거해야 하는 심각한 문제인 만큼 가든그로브의 한인 업주들이 그 어느 때보다 단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 관계자들을 상의 사무실로 초청해 업주들과 함께 공청회를 가질 것”이라며 “정확한 날짜와 시간은 추후에 공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또 이날 이사회에서 GG 한인식당들이 숯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전하고 “지난번 안양을 방문한 시의원들이 식당에서 숯불 사용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며 “이 문제도 잘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인상공회의소는 이날 이사회에서 지난 번 골프대회 결산보고회를 가졌다. 이원표 준비위원장은 “이번 골프대회는 지난 몇년 동안에 가장 성황을 이룬 대회였다”고 말했다.
이 대회의 순이익은 2만6,000여달러이다. 상의는 5월18~20일 워너 스프링스에서 웍샵을 갖는다.
<문태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