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링 앤 정 뉴포트비치 철인 3종 경기’에 참가한 선수들이 바다로 뛰어들고 있다.
오는 22일 백베이듄스
케네스 정 변호사 파트너
법률회사 후원 대회
한인들도 관심 많은 참여
한인 변호사가 파트너로 있는 한 법률회사에서 공식 후원하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3종 경기 대회 중의 하나인 ‘크링 앤 정 뉴포트비치 철인 3종 경기’가 지난해 뉴포트비치 시의 불허로 무산되었다가 올해에 다시 개최된다.
케네스 정 변호사(OC 한미변호사협회장)가 파트너로 있는 어바인 소재 ‘크링 앤 정 법률회사’에서 후원하는 이 철인경기는 22일 오전 6시45분 뉴포트비치 백베이 듄스에서 1,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가운데 열린다.
케네스 정 변호사는 “지난해 대회가 무산된 후 뉴포트비치 시 관계자들과 만나서 해결책을 마련했으며 올해에 대회가 열리도록 노력해준 뉴포트비치 시에 감사한다”며 “한인들도 이 대회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가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 대회 주최측인 ‘퍼시픽 스포츠’(회장 잭 카레스)사는 뉴포트비치 시에서 교통 혼잡을 이유로 지난해에 대회 개최를 불허하자 주민들에게 교통 불편을 주지 않도록 코스를 변경, 시의원들로부터 대회를 다시 열어도 좋다는 승인을 받았다.
지난 78년부터 열려온 이 대회는 올해 28회째로 지난해에 무산되자 팬들의 항의 편지와 전화가 빗발쳤다. 이번 철인경기는 수영(0.5마일, 뉴포트비치 백베이), 사이클(15마일, 백베이 드라이브 & 이스트블러프 드라이브), 달리기(3마일) 등으로 진행된다.
‘크링 앤 정 법률회사’에서 96년부터 스폰서하면서 이 대회 명칭이 ‘크링 앤 정 뉴포트비치 철인 3종 경기’로 명명됐다. 수익금은 UC어바인 조정팀 후원 기금으로 사용되며, 참가비는 1인당 140달러로 이번주 등록 가능하다.
한편 ‘크링 앤 정 법률회사’는 오는 19일 오후 6~9시 하이야트 레전시 뉴포트비치 호텔에서 이 대회 개막에 앞서 VIP 초청 리셉션을 갖는다.
이번 대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www.kringandchung.com, (949)261-7700을 통하면 알 수 있다.
<문태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