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여성재단이 올해 가정폭력세미나를 포함 법률 및 생활정보에 대한 다양한 세미나를 마련한다.
재단(회장 노라 스탬퍼)은 11일 설악가든에서 상반기 이사회를 개최, 기금모금 일일 찻집(3월), 노인 신분증 만들어 주기, 가정폭력 예방 세미나·골프대회(5월), 가족 야유회(6월), 국제결혼여성세계 대회 참가(7월 중순), 바자회(9월), 교양·경제·법률 및 생활정보에 대한 전문인 초청 강연, 희망의 집 기금 모금 만찬(12월), 서재필 박사 동상 건립 지원, 혼혈 아동을 위한 한국 다문화 국제학교 후원 등 9개 사업을 인준했다.
서재필 박사 동상 건립에는 1천 달러를 지원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이사회는 또 현재 한인사회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위안부 결의안 통과 캠페인에 적극 참여키로 했다.
실비아 패튼 이사장은 정신대 위안부 결의안 통과 캠페인과 관련 “전쟁 중의 위안부 제도는 개인에게 노예와 같은 행위를 강제했다”면서 “재단은 워싱턴 정신대문제 대책위원회 및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일찻집은 3월 31일 낮 11-7시 세븐스타에서 열리며 골프대회는 5월 6일 샌틸리에 위치한 플레전트 밸리 골프 클럽에서 열린다. 이날 회의에는 이사 20명 중 13명이 참석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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