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DC 시장실 아태계 담당국 구수현(사진) 국장대행(Interim Director)이 ‘대행’을 떼고 정식 국장으로 발령 받았다.
지난해 12월 애드리안 휀티 신임 DC 시장에 의해 국장대행으로 지명된 이후 아태국을 이끌어 온 구 국장은 “13일 오후 시장으로부터 정식 국장발령을 전화로 통보 받았다”면서 “그동안 소외됐던 한인등 아태계 커뮤니티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한편 이들이 주류사회로 나올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구 국장은 지난 2001년부터 DC 시정부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 2005년 10월 부국장으로 승진했다.
구 국장은 지난 3월말부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워싱턴협의회 간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한편 DC 아태계 담당국은 오는 26일 오후 6~8시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도서관(901 G Street NW)에서 휀티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타운홀 미팅을 갖는다.
구 국장은 휀티 시장 취임후 아태계 주민과 첫 만남인 만큼 많은 한인들이 참가해 주길 당부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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