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1.5세 및 2세들의 주류사회 진출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메릴랜드 한미민주당이 창립됐다. 한미민주당은 11일 창립총회에서 회칙을 통과시키고 지난해 11월부터 준비위원장으로 활동해 온 정유상씨(사진.60)를 회장에 인준했다. 회장 임기는 2년.
정 회장은 뉴욕주립대, 볼티모어대, 타우슨 소재 가우처 대학에서 경제학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볼티모어 이너하버에서 캐피털 파이낸셜 투자회사(CFIC) 대표로 있다.
정 회장은 “한인 유권자 등록 현황 파악과 메릴랜드 민주당과의 연계를 통해 한인 1.5세 및 2세들의 주류사회 진출을 위한 터전을 마련하겠다”며 “올해내 주류사회에 한미 민주당의 창립을 알리는 대규모 행사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회칙은 한미민주당이 메릴랜드 민주당에 가입, 메릴랜드 및 연방 민주당의 정책 및 강령을 준수토록 하고 있다.
이사장에는 이숙원 전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장, 부회장에 김진희 변호사, 부이사장에 브루스 리 변호사가 각각 임명됐다. 회계는 이정희, 김미숙씨가 맡았다.
고문으로는 이한봉, 손순희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 전 회장, 자문으로는 홍진섭 한인식품주류협회 전 회장, 김기영 한인봉사센터 이사장, 조동열씨가 임명됐다.
한미민주당은 회원은 민주당에 유권자 등록을 마친 한인, 준회원은 메릴랜드에 거주 한인 영주권자, 시민권자로 규정했다.
가입문의 (410) 244-8225 정유상 회장.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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