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2주년을 맞은 봉사단체 예진회가 10일 기념식 및 후원의 밤을 열었다.
애난데일 소재 웰빙 부페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40여 명의 후원자들이 참석, 예진회 임원진들을 격려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예진회 박춘선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많은 한인들이 (예진회에서 펼치고 있는) 서비스를 필요로 하고 있다는 것을 절감 한다”며 “더욱 봉사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예진회는 통역 및 교통편 제공, 서류 작성, 무료 한방 진료, 양로원 방문, 번역 및 무료 공증, 교도소 방문 등의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모든 서비스는 무료로 지난해 200여 건의 봉사 실적을 기록했다.
백인석 북버지니아 한인회장은 “아직 시작단계이지만 나중엔 창대하리라는 믿음을 갖고 열심히 봉사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주미대사관 최승현 영사도 축사를 통해 “예진회 활동에 대해 좀 더 많은 얘기를 듣고 싶다”며 관심을 표명했다.
예진회는 이날 후원회장에 이종식, 사무총장에 이미연, 코디네이터에 에밀린 서씨를 임명하는 등 조직 강화안도 발표했다.
예진회는 장영란 부회장에게 감사패, 이수웅, 조병진 이사에게 공로패를 각각 수여했다.
후원 문의 (703) 256-3783.
<안성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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