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버지니아한인회(회장 백인석)가 9일 11대 첫 이사회를 개최, 올해 사업 및 예산을 확정했다.
주요사업으로는 한인을 위한 이민생활 가이드 책 발간, 유권자 명단 작성, 전신애 노동부 여성국장 초청 세미나(5월초), 시민권 취득 및 유권자 등록 캠페인(5, 7, 10월), 취업 박람회 및 건강 검진과 주택 및 창업 세미나(8, 9월) 등이 확정됐다.
예산(한사랑종합학교 제외)은 13만5천달러가 인준됐다. 가이드 책 발간에는 2만8천달러, 취업박람회에는 1만5천달러, 시민권 취득 캠페인에는 5천달러가 운영사업비로 각각 책정됐다.
한사랑종합학교 운영비는 금년 카운티 보조금 6만404달러와 학교 이사회비, 후원금 및 등록금 12만7,900달러가 합쳐져 18만8천304달러로 발표됐다.
애난데일의 웰빙뷔페에서 열린 이날 이사회에서는 또 황원균 전 한사랑종합학교 이사장이 한인회 이사장, 이효범 부회장이 한사랑종합학교 이사장에 각각 인준됐다. 김대철 감사는 유임됐다.
특별위원회로 회칙개정 위원회(이문형), 비상대책위원회(허윤), 출판 소위원회(안세웅)가 새로 조직됐다. 고유경씨는 출판 소위 편집장에 인준됐다.
강호관 부회장은 개인사정으로 사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백인석 한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민가이드 책 발간 등 공약 실천과 한사랑종합학교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통해 동포들에게 다가가는 한인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황원균 이사장은 “회장을 중심으로 동포사회의 권익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으며 이효범 한사랑종합학교 이사장은 “학교의 질적 양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 이문형 종군위안부 결의안 통과를 위한 범동포대책위원회 공동운영위원장은 위안부 결의안 통과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참석자들로부터 서명을 받았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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