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권 취득 한국어 안내 및 무료 상담 행사 등 펼쳐져

오는 10일 이민자 권익의 날(Citizenship Day & Immigrant Pride Day)을 맞아 시민권 취득에 관한 한국어 무료 안내 및 법률 상담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산타클라라 카운티 시민권 연합’의 후원으로 열리는 한국어 안내 서비스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산호세 취업 트레이닝 센터(CET; Center for Employment Training, 701 Vine Street, San Jose, CA 95110)에서 ▶시민권 취득에 대한 소개 및 예비교육 ▶무료 법률 상담 ▶시민권 신청 자격 여부 검토 ▶시민권 신청서 작성 안내 ▶시민권 면접 준비물 100문 100답 ▶외국인을 위한 영어공부반(ESL)과 시민권 강의반 소개 등을 제공 받을 수 있다(영주권 필히 지참).

한편 아시안법률협회(Asian Law Alliance)에서도 시민권 신청에 관한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미 시민권을 신청한 자로서 ▶신청 후 6개월 내에 지문 채취 예약일을 못 받은 이 ▶신청 후 1년 안에 시민권 면접 예약일을 못 받은 이 ▶시민권 면접 합격 후 3개월 내에 시민권 선서식 통고를 못 받은 이 등의 경우, 현재 수속 상태에 관한 문의를 할 수 있다.
또한 ▶한국어로 시민권 면접 준비물 부여 ▶시민권 면접 연습(모방 면접) ▶장애우를 위한 시민권 면접 면제법 N-648의 정보와 서류 작성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시안법률협회(184 East Jackson St. San Jose)의 한국어 문의 전화 (408) 287-9710(담당자 정애린 씨).
<김철민 기자>
andykim@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