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식품주류협회(KAGRO. 회장 차명학)가 회원 확대와 더불어 한인 상인들의 권익 찾는 일에 앞장설 계획이다.
식품주류협회는 5일 저녁 애난데일 소재 삼보정에서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이사회를 개최, 이같이 결의했다.
이 협회의 차명학 회장은 “새 임원진이 출범된 이후 많은 일들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상인들이 협회에 가입하면 실질적으로 도움될 수 있는 일, 권익을 찾을 수 있는 일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차 회장은 “이를 위해 범죄피해 를 당한 한인상인 돕는 운동 전개, 도매상의 불합리한 거래 관행 타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회원 확대에 관한 논의와 함께 회칙에 이를 반영했다.
이사회는 회칙 제4조 ‘회원의 자격’에 식품주류 및 유사업종에 종사하는 한인으로 구성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와 함께 집행부의 회장 아래에 그로서리, 리커, 캐리아웃, 벤더 등 각 분야별로 부회장 1명씩 둘 계획이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전 식품주류협회 총무였던 어윤한씨가 신임이사장으로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어 신임이사장은 “앞으로 회장단과 발맞춰 한인상인들과 동포들을 위해 도움이 되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1월1~2월27일 수입 2만5,358.85달러, 지출 1,141.26달러, 잔액 2만4,217.59달러의 재정을 보고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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