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시니어센터 후원을 위한 제 1회 기금 모금 만찬 행사가 열린다.
중앙시니어센터 후원회는 최근 케빈 조씨를 3대 회장에 선임하고 조직 재정비에 나서는 한편 31일(토) 오후 7시 웰빙 뷔페에서 기금 조성을 위한 만찬 행사를 연다고 2일 발표했다.케빈 조 신임회장은 “점점 약해져 가는 우리의 미풍양속인 효도정신을 되살리고 싶어 후원회를 이끌게 됐다”며 “뜻을 함께 하는 이들과 함께 힘을 모아 홍보 및 후원기금 모금에 주력하겠다”고 인사했다.
시니어센터 후원회는 3년 전 발족돼 1대 김영근 전 워싱턴한인한인연합회장, 2대 오문석씨가 회장을 역임했다.
중앙시니어센터 디렉터 이혜성 박사는 “비영리 기관인 중앙시니어센터는 중앙장로교회와 훼어팩스 카운티의 협조아래 학습활동, 노인식사 배달, 간병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후원회 활동이 적극적으로 펼쳐져 시니어센터가 더욱 활성화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형자 후원회 총무는 “후원 행사 수익금은 시니어센터 노인 학생 수송 차량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라며 “아버지 어머니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많은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밝혔다.
후원의 밤 행사 참가비는 100달러이며 준비관계상 후원 약정액은 20일까지 마감한다.
또 시니어센터 후원금은 액수에 상관없이 수시로 접수한다.
지난 94년 출발한 중앙시니어센터는 매학기 400여명의 등록학생과 150명의 자원봉사자로 급성장하며 노인들의 건강 복지 향상과 연장교육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했다.
시니어 센터는 지난 2001년 버지니아 주지사가 수여하는 지역사회 봉사상, 한국정부 선정 ‘2002 유공 재외동포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문의(703)855-5886(조형자),(703)303-3939(윤송숙 사무장).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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