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훼어팩스서 두달간 24명 체포돼
▶ 음주운전 12명... 마약 소지자도 5명
훼어팩스 카운티에서 명의이전이 제대로 되지 않은 속칭 ‘미등록 차량’(unlicensed vehicle)을 몰다가 적발되는 한인이 적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훼어팩스 카운티 경찰국이 지난 1~2월새 발표한 주간 체포 동향을 한인들의 성씨를 따로 분류, 분석한 바에 따르면 미등록 차량을 몰다 적발된 한인이 모두 24명에 달했다.
또한 이 기간동안 음주운전으로 체포된 한인도 12명에 달해 한인들의 음주운전이 근절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무면허로 운전하다가 체포된 한인은 8명이었고 마약소지 혐의 한인도 5명이나 경찰에 붙잡혔다. 이와 함께 가정폭력으로 체포된 한인도 4명이나 있었다.
이밖에 난폭 운전으로 검거된 한인은 22명이었다.
이번 조사에서는 맥클린의 이모씨가 중범죄인 횡령 혐의가 적용돼 검거됐고, 메릴랜드 타우슨 거주 김 모씨는 음주운전후 뺑소니 혐의, 센터빌의 권 모씨는 신분도용 및 부도수표 발행 혐의로 각각 체포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 기간동안 교통위반 사범을 포함해 훼어팩스 카운티 경찰에 검거된 한인은 총 577명으로 이들에게 적용된 혐의는 모두 664건이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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