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통일운동을 펼쳐온 6.15 남북공동선언실천 워싱턴위원회(6.15위)가 재결성된다. 6.15위 준비위원회는 25일(일) 오후 5시 버지니아 강서면옥에서 결성식 및 강연회를 갖는다고 발표했다.
6.15위 준비위의 한 관계자는 “6.15위는 미국위원회의 지역위원회로, 6.15 공동선언의 정신에 따라 민족의 화합과 통일을 촉진하기 위해 지역에 적합한 교육과 홍보사업, 문화행사 등을 비롯 다양한 민간통일운동을 조직하고 집행해 나간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지난 2002년 결성된 6.15위가 남북 해외 민간통일운동의 활성화를 기치로 2005년 발족한 ‘6.15남북공동선언실천 남,북,해외위원회’의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자 워싱턴 동포들의 의지와 뜻을 다시 가다듬는 의미에서 재결성하는 것”이라며 “재결성을 통해 앞으로 동포사회에 민족의 화해와 협력의 장을 넓혀 나가며 평화통일에 대한 동포들의 염원을 대변하는 창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준비위에 따르면 6.15위에는 신필영, 송제경, 오석봉, 로광욱 등 전 워싱턴한인회장들과 통일운동을 펼쳐온 인사들이 참여한다.
한편 결성식 후 문동환 목사(6.15해외공동위원장)가 ‘조국통일과 재미동포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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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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