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봉사센터가 지난 16일부터 3일에 걸쳐 한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훼어팩스 카운티 퍼스트 타임 홈바이어스 프로그램에 한인 30여명이 등록, 첫 주택 장만의 꿈을 키웠다.
퍼스트 타임 홈바이어스는 콘도, 타운 홈을 일반 시중가의 절반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리엔테이션은 16일 훼어팩스 주택국, 버지니아 주택개발국(VHDA) 세미나는 22-23일 훼어팩스 정부청사에서 열렸다.
퍼스트 타임 홈바이어스 프로그램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2시간의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과 6시간의 주택세미나에 참석, 수료증을 받아야 한다.
22일 VHDA세미나에는 프리미어 펀딩 그룹의 김민식 부사장이 ‘가계부 관리’와 ‘크레딧 관리 요령’, 켈러 윌리암스 부동산의 박현숙 에이전트가 ‘집 구매와 부동산 에이전트 이용’에 대해 소개했다.
23일 VHDA세미나에는 매스터 홈 인스펙션의 리처드 박 인스펙터가 ‘홈 인스펙션’, 플래티눔 타이틀의 주진희씨가 ‘부동산 소유권’, 퍼스트 허라이즌 은행의 김미숙씨가 ‘융자’에 대해 설명했다.
정경훈 봉사센터 코디네이터는 “오리엔테이션과 주택세미나를 마친 한인들은 훼어팩스 카운티 주택개발국에 세미나 수료증을 제출하고 퍼스트타임 홈바이어스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면서 “신청이 받아들여지면 카운티 주택국에서 추첨번호가 쓰여진 증명서를 받아 컴퓨터 추첨에 참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퍼스트 타임 홈바이어스 프로그램에 신청하기 위해선 ▲지난 3년간 무주택자 증명 ▲주택개발국이 제공하는 세미나 수료증 ▲융자 가능 금액에 대한 승인서 등이 필요하다.
4인 가정인 경우 가구당 연간 소득이 2만5천달러 이상, 6만3,200달러 이하여야 한다. 현재 카운티 정부 주택가격은 7-17만 달러.
문의 (703)354-6345 ext.102 정영훈.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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