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난데일 한인회관 매주 60명씩 몰려
▶ MD는 큰무리교회서 매달 1회 실시
워싱턴총영사관이 버지니아 애난데일 워싱턴한인연합회관에서 실시하는 순회 영사업무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실시되는 한인회 영사업무에 이제는 많을때는 60명까지 몰리고 있는 것.
영사업무가 실시된 19일에도 한인 십여명이 줄을 서야 할 정도로 한인회관이 붐볐다.
이곳에서 여권 갱신이나 연장, 위임장, 공증, 호적, 병역, 재외국민등록, 비자 발급 등 워싱턴DC의 총영사관에서 제공하는 대부분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단점은 자료의 확인과 컴퓨터 입력 등으로 우선 접수 후 수일내 발급을 받아야 한다는 것.
순회영사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신송범 영사는 “여권 갱신이나 연장에 대한 업무가 현재 가장 많다”며 “시민권 취득에 따른 국적 이탈 신고, 재외국민등록도 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한인연합회는 순회 영사업무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안내 및 복사 등 부수적인 행정업무도 아울러 지원하고 있다.
이날도 김인억 한인연합회장 대행과 서경원 부회장, 김진영 사무총장이 나와 업무를 도왔다.
여권을 갱신하기 위해 이날 한인회관을 찾은 훼어팩스 거주 김모씨는 “예전에는 DC까지 가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제는 애난데일에서 일을 처리할 수 있어 너무 편리하다”고 말했다.
한인들은 한인연합회에 연회비 20달러만 내면 순회 영사업무를 무료로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연합회가 발급하는 ‘한인우대카드’도 받게 된다.
우대카드 소지 시 식품점, 주유소, 병원 등 39개의 가맹점에서 5~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메릴랜드의 경우 매달 마지막 주 화요일 오후 2~5시 실버스프링 소재 큰무리 교회에서 순회 영사업무가 실시되고 있다.
<안성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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