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빌에 소재한 한인 운영 제약회사 ‘렉산’이 테크놀로지 업체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는 비영리단체 ‘몬트 제이드 협회’로부터 ‘2006 생명공학 기업’에 선정됐다.
‘렉산’을 설립한 안창호 사장은 “잘 알려진 단체로부터 이런 상을 받게돼 영광”이라면서 “앞으로 더욱 분발해 영예에 걸맞는 좋은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 사장은 지난 해 ‘메릴랜드 가젯트’가 선정한 정치 및 비즈니스 분야의 ‘주목해야할 25명의 CEO’에 포함된 바 있어 이번 수상은 ‘렉산’에 두 번째의 큰 경사다.
시상식은 18일 오후 5시30분 노스 베데스다 메리엇 호텔에서 열리며 이날 노먼 미네타 전 교통부장관, AEPCO의 제임스 웽 사장 등이 다른 분야에서 수상한다.
2001년에 설립된 ‘렉산’은 항암 치료제와 중앙신경 시스템을 개발, 상용화하는 연구에 주력하고 있는 생명공학회사로, 얼마전 아시아 지역 기업에 3,500만달러를 투자하는 등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안 회장은 렉산을 창업하기 전까지 FDA에서 근무했으며 한국과 메릴랜드주, 몽고메리 카운티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개발 프로젝트에도 참여했었다.
‘몬트 제이드’는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과 기업을 네트워크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비영리단체로, 중국계 전문가들과 기업인들이 주도하고 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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