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뉴잉글랜드 동창회는 지난 12월 9일 윤상래 회장(수의대 62학번)의 병원 2층 연회장에서 동문가족 및 보스턴 광역 시의원인 샘 윤의원의 가족들과 부모(윤원길, 서울의대 65 입)등 귀빈들을 모신 가운데 연말 파티를 가졌다.
윤상래 회장은 환영인사를 통하여 지난 7월 1일부터 헌신적인 봉사를 통하여 동창회를 활성화 시킨 모든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 특히 재정 상태를 급속히 호전시킨 재무 오재익 박사의 어려웠던 수고를 치하하면서 선물을 증정하였다.
정인석 사무총장의 후임인 신임 윤광현 총무(공대 78입)는 e-Newsletter 창간호를 소개하면서 매월 발행될 e-Newsletter를 통한 회원간의 대화가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동문간의 경조사는 물론 조그마한 소식이라도 총무에게 알려줄 것을 부탁하였다.
기조 연사로 참여한 보스턴 광역 시의원 샘윤은 <왜 정치인이 됐는가>, <왜 한인사회는 정치에 참여해야 하는지>등을 주제로 연설, 참가한 서울대 동문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2년 임기인 첫해를 보내고 내년이면 다시 선거에 나서야 하는 샘윤 시의원은 한인들이 도울 수 있다면 최선을 다해 도와달라고 한인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호소했다.
특히 보스턴 시의원 선거에서 시의원 출마 후보들은 가장 도전해볼만한 후보로 당선 후 처음으로 방어선거에 나서는’재선의원’을 꼽는다는 것. 이같은 재선의원의 필승 전략은 충분한 선거자금 확보이다.
서울대 동창회 윤상래 회장은 샘윤의 연설이 끝나자 바로 올해 개인 선거자금 기부 한도인 500달러, 내년 기부한도 500달러 등 도합 1,000달러 기부를 약정하기도 했다.
이날 강정래 (음대 78학번)씨의 아름다운 테너 독주 눈(雪), 고향의 노래, 서부의 아가씨, 등의 노래(반주 미세스 유성창)에 매혹 되었다.
유성창(사대93학번, 현재 하버드 교육철학 박사과정)씨의 사회로 진행된 노래자랑은 윤상래 회장이 찬조 출연하여 ‘칠갑산’,’ 울고넘는 박달재’, ‘비내리는 고모령’을 불러서 박수갈채를 받았고 이날 노래 자랑 일등에 삼인조 팀(김복섭, 정선주, 차문희), 2등에 유성창, 3등에 배지선, 그
리고 장려상으로는 박재영, 김영숙, 윤광현씨가 받았다.
댄스 마스터 권이덕(공대 68입)의 리드로 모두 ‘폴카’, ‘라인 댄스’, ‘혹스 트롯트’, ‘월츠’ 등을 즐기는 동안 시간이 너무 늦어 아쉬운 마음을 안은 채, 촛불 피날레로 ‘White Christmas’, ‘Silent Night’, ‘Auld Lang Syne’ 등을 부른후 윤상래 회장이 폐회를 선언했고 미세스 윤상래(김복섭)여사가 빨간 골프 타올을 증정, 동문간의 뜨거운 정을 마지막 순간까지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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