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스러우면서 건강한 케이터링 음식 문화를 선도하는 비 딜리셔스의 정은정 대표.
정겨운 한식 + 고급스런 양식
맛은 기본“마치 예술품 같아”
“똑같은 불고기라도 프레젠트 하는 방식에 따라 친근감을 줄 수도 있고 거부감을 줄 수도 있지요. 파티의 성격, 고객의 취향에 맞게 ‘맞춤메뉴’를 만들고, 가장 적합한 스타일로 서브합니다”
비 딜리셔스 케이터링의 정은정 대표는 자신의 음식을 ‘퓨전’이라는 단어로 표현하기를 거부한다. 한국음식의 정겨움과 서양음식의 고급스러움을 모두 갖추고 있지만, 어설픈 조합은 원치 않는다는 설명이다. 맛의 정통성을 유지하기 때문에 한인들 입맛에 딱 맞는 맛을 고스란히 담고 있지만 동시에 유명 식당이나 호텔에서 제공하는 요리 같은 품격도 갖고 있다. 때문에 한인 1세와 1.5세, 2세, 외국인 등 누구든 만족시킨다.
한국에서부터 요리를 전문적으로 배웠던 정 대표는 패사디나의 ‘르 코르동 블루’ 요리학교에서 서양요리를 배웠으며 ‘BOA’와 ‘AOC’ 등 유명 레스토랑에서 주방장을 역임한 실력파. 정씨와 함께 비 딜리셔스를 이끄는 또 다른 셰프 강경희씨와 윤수연씨 역시 르 코르동 블루 출신의 전문 요리사로 맛깔스러운 디저트와 애피타이저를 담당하고 있다. 자칫 퍽퍽하다고 느낄 수 있는 터키요리에 한인들 입맛에 맞는 매콤한 맛이 가미 된 크렌베리 호스 래디시 소스를 곁들이는 데서 탁월한 센스를 느낄 수 있다. 신선함이 살아있는 수백 가지의 메뉴는 탁월한 맛과 예술작품이라 해도 손색없을 정도다. 특별한 날, 소중한 사람들을 감동시키고 싶을 때 비 딜리셔스 케이터링은 탁월한 선택이 되지 않을까 싶다.
비 딜리셔스의 추수감사절 만찬 케이터링은 18일까지 주문을 받으며 유기농 터키와 함께 6가지 사이드 디시가 서브된다. 가격 8인용 350달러부터. 문의 (310)400-2137, www.bedelicious.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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