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Boston Symphony Orchestra)의 상임지휘자 제임스 레바인(사진)이 부상 이후 처음으로 돌아와 보스턴 심포니의 탱글우드 여름프로그램 개막연주의 지휘봉을 잡는다.
지난 3월1일 보스터 심포니 홀에서 열렸던 연주회 도중 무대 위에서 바닥으로 떨어져 어깨 회전근이 끊어지는 부상을 당하고 수술을 받았던 그는 보스턴 심포니를 통해서 발표한 성명서에서 “부상을 당한 후 그 동안 바빠서 챙기지 못했던 나의 건강에 대해 신경쓸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하고, 새로운 에너지와 기대감을 가지고 음악 만들기 작업에 다시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레바인은 부상당했을 당시의 프로그램과 같은 곡들은 베토벤의 9번 교향곡 “합창”, 쉔베르그의 실내교향곡 1번 등을 지휘하며 올 시즌 탱글우드 음악제를 열게된다.
2004년부터 보스턴 심포니의 지휘봉을 잡은 제임스 레바인은 1971년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를 지휘하며 뉴욕 무대에 데뷔했었고 1976년 이후 동 오페라단의 예술 감독을 맡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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