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년연속 FIFA(국제축구연맹) ‘올해의 선수’로 뽑힌 FC바르셀로나의 브라질 출신 수퍼스타 호나우디뉴가 축구선수 수입랭킹에서도 1위에 올랐다. 프랑스 축구전문지인 프랑스 풋볼 매거진은 25일 호나우디뉴의 연간 수입이 지난 3년간 부동의 1위를 달렸던 데이빗 베컴(레알 마드리드)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고 발표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호나우디뉴는 연봉, 보너스, 각종 스폰서쉽 소득을 앞쳐 총 2,300만유로를 벌어들여 1,800만유로에 그친 베컴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베컴의 레알 마드리드 동료인 호나우두가 1,740만유로로 3위를 차지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웨인 루니가 1,610만유로로 4위에 올랐다. 한편 감독 부문에서는 첼시의 조제 무리뉴 감독이 지난해 1,090만유로의 수입을 올려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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