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청료 등 100만달러 받아
‘밀리언달러 베이비’ 미셀 위(16·성미)가 한국에서도 초특급 대우를 받는다.
다음달 4일(한국시간) 개막되는 SK텔레콤오픈골프대회에 초청돼 한국남자프로선수들과 성대결을 펼치는 미셸 위는 이번 대회 출전으로 기본 초청료를 포함, 약 100만달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대회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미셸 위의 기본 초청료는 70만달러이고 여기에 기타 옵션까지 포함하면 100만달러에 달한다. 지난 2004년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한국을 방문했을 때 150만달러의 초청료를 받았던 것과 비교할 때 크게 뒤지지 않는다.
미셸 위는 또 주최측이 마련한 W서울워커힐 호텔에서 1박에 833만원짜리 객실에 머물게 되며 경호원 6명이 배정되고 기아 오피러스 승용차를 제공받는다. 우즈는 2년전 제주 중문 롯데호텔에서 하루 580만원짜리 객실을 사용했고 경호원 6명에 볼보승용차를 제공받았었다. 프로 데뷔 이후 아직까지 한 번도 우승컵을 들어보지 못했지만 미셸 위는 이미 사실상 ‘골프여제급’ 대우를 받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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