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정치발전연구소(IKUPD) 자문위원이며 하버드 법대 방문교수인 숭실대 배임호 교수는 남북차세대 지도자 대화 프로젝트를 하버드 법대의 전격적 지원하에 갖게 되었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된 남북 차세대 지도자 포럼을 위한 중요 모임을 23일 12시30분~오후 2시까지 법대의 Harkness South(2dn Floor of the Harkness Commons)에서 연다. 주제는 Structure of People-to-People Dialogue로서 배임호 교수와 MIT의 Lawrence Susskind교수가 맡게 되며 남북 차세대 지도자들간의 대화를 촉진시키는 방법들에 대해 논의하게 될 것이다. 이 모임은 하버드 로우 스쿨에서 진행될 3번에 걸친 봄학기 학술대회의 첫번째 행사로 “People-to-People Dialogue between Young Leaders of North & South Korea” <남북차세대지도자포럼>을 준비 계획하는 단계에 해당한다.

이 대화 포럼은 정치, 경제, 군사, 및 외교적인 접근에 못지않게 <사람과 사람의 통일>이 준비되고 진행되어야 한다는 강한 신념을 근거로 하고 있다. 또한 남북통일과 관련되는 각종 비생산적이고 파괴적인 사회적 갈등을 지금부터라도 대비해야 되겠다는 목적하에 행사가 추진되고
있다.
이 행사를 기획한 배임호 교수는 “남북한의 이슈가 캠브리지 지역의 교수, 학자, 전문가 및 학
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될 것이며 조국의 미래를 향한 새로운 시각 제시
와 함께, 구체적인 실천으로 옮겨져 발전된 조국통일이 후손들에게 물려지기를 염원한다”며
많은 이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연락은 배임호 교수(ibae@law.harvard.edu or
ihbae@ssu.ac.kr)에게 하면 된다.
배교수는 서울 숭실대학교 사회복지학과에 재직 중이며 지난해 안식년으로 하버드 방문교수로
와 그동안 이 일을 위한 기반조성을 하였고, 금년은 <남북한차세대지도자대화포럼>과 관련된
활동들을 하고있다고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