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DC와의 자매시 결연차 워싱턴을 방문한 이명박 서울시장이 12일 한국전 참전기념공원을 방문, 헌화식을 가졌다.
이날 오후 권행근 대사관 국방무관, 김홍기 재향군인회 동부지회장과 함께 헌화한 이 시장은 “서울과 워싱턴 DC간 자매결연은 한미 동맹 관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념식에는 권행근 대사관 국방무관, 김홍기 재향군인회 동부지회장과 회원, 미 한국전참전 재향군인 버지니아 타이드워터 지부(회장 앤디 그린웰) 회원, 김영근 워싱턴한인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헌화식 후 재향군인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눈후 김홍기 회장에게 금일봉, 미 재향군인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하며 한국의 자유 민주주의를 위해 싸운 노병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11일 와싱톤중앙장로교회에서 열린 환영예배도 참석한 이 시장은 13일 오후 앤소니 윌리엄스 DC 시장실에서 DC-서울시 자매결연 조인식을 갖는다.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