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김영근)는 회칙 개정 및 보완을 위한 공청회를 오는 16일(목) 한인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 2월 임시총회에서 처리된 회칙 개정안에 대한 반대 여론이 거세지면서 김영근 회장의 재개정 논의 약속에 따라 열리는 것이다.
이번 1차 공청회에서는 그동안 논란이 돼 왔던 회장선거 출마자격 규제와 입후보 등록금 인상 등 쟁점 회칙내용이 주로 거론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영근 회장은 “공청회에서는 3-4명의 패널을 선정, 진행하며 방청석에도 발언권을 준다”며 “패널이나 발언 희망자는 사전에 한인회로 연락을 달라”고 말했다.
한인연합회는 앞으로 모두 세차례 공청회를 열어 회칙 재개정에 대한 한인사회 의견을 집약할 방침이다. 이어 9월16일 이사회, 11월18일 정기총회에서 회칙 재개정 건을 다룰 예정이다.
한인연합회가 당초 발표대로 공청회를 개최키로 함에 따라 그동안 회칙개정에 대해 강력 반대해온 전직 한인회장 등 한인사회 원로들의 참가 여부가 주목된다.
문의 703-354-3900.
<이종국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