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 등 5개 한인단체가 지난해 몽고메리카운티로부터 사상 최고인 총 52만 7,500달러의 보조금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회장 이영기) 13만5천달러, 워싱턴청소년재단(이사장 정인량 목사) 12만2,500달러, 워싱턴한인봉사센터(이사장 김기영) 12만달러, 메릴랜드상록회(회장 이병준) 9만5천달러, 메릴랜드한인시민협회(회장 신근교)는 5만5천달러를 각각 받았다.
카운티 의회는 지난해 5월 운영예산을 발표하면서 한인회, 청소년재단, 봉사센터, 상록회 등 4개 한인단체에 33만 7,500달러의 보조금을 배정했으나 지난해 하반기에 들어서면서 한인회, 청소년재단, 봉사센터에 각각 4만5천달러, 보조금을 배정받지 못했던 시민협회에 5만5천달러 등 총 19만달러의 보조금을 추가 배정했다.
지난해 한인단체들이 몽고메리 카운티 정부로부터 받은 52만7,500달러의 보조금은 2004년 보조금 총액 24만5천달러 보다 두 배가 훨씬 넘는 금액이다.
한편 이들 5개 단체는 올해 보조금으로 총 70만1,000달러를 카운티 정부에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액은 한인회 22만5,000달러, 청소년재단 16만6천달러, 한인봉사센터 16만달러, 상록회 11만달러, 시민협회 4만달러 등이다.
이영기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장은 “영어, 컴퓨터, 소셜 서비스에 4만5천달러, 직업기술교육에 9만 달러 등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상록회는 소셜 서비스, 시민협회는 구직 알선 등의 프로그램을 추가시키면서 보조금 증액을 요청했다. 올해 보조금 승인은 공청회를 거쳐 5월 말 의회에서 발표된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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