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15일 경찰을 사칭해 한인 가정집에 들어가 금품을 털어간 한인 포함 2인조 권총강도단(본보 16일자 1면 보도)의 사진이 공개됐다.
훼어팩스 경찰은 16일 이들이 랜드막 헥스(Hecht’s) 백화점에서 샤핑하고 있는 모습이 촬영된 사진 1장을 공개했다.
이들은 15일 오전 9시45분쯤 40대 한인 부부의 가정집에서 금품을 털어간 뒤 몇 시간만에 헥스백화점에 들러 탈취한 신용카드로 의류를 구입했으며, 도난 신용카드에 대한 조회과정에서 이들의 모습이 백화점 폐쇄회로 TV에 촬영됐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이들이 한인 가정집 난입 과정에서 한국말을 사용해 집주인을 속였다”며 “백화점 폐쇄회로 TV에 촬영된 두 사람은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수배된 이들 2인조 강도단에 대한 정보를 갖고 있는 사람은 범인 검거시 보상금을 받을 수 있는 크라임 설버스 전화 1-866-411-TIP S(8477) 또는 경찰국 일반전화 703-691-2131로 신고해 줄 것을 경찰은 당부했다.
<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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