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둘레이 17지구 경찰서장이 로렌스길상에 있는 상가들을 돌며 안전 상태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레이 서장은 3일 알바니팍 커뮤니티센터 이진 디렉터의 초청으로 시카고시 경찰국의 샌드라 브로드 변호사와 함께 오후 1시부터 2시간동안 17지구 관할 구역내인 로렌스길상에 한인업소를 포함한 50여개의 업소들을 방문했다.
둘레이 서장은 한인상인들에게 한국어로 안녕하세요라는 말로 인사를 건네는 등 친근한 인상을 심어줬다. 지역상가를 순시하는 동안 상인들은 안전 문제와 비지니스에 대해서 모두 ‘대체로 괜찮다’는 반응을 보였다. 둘레이 서장은 새로 생긴 업소의 긴급 연락망을 업데이트를 하기 위해 상인들로부터 명함을 건네받거나 상인들의 반응을 준비한 노트에 기록하기도 했다. 둘레이 경찰서장은 로렌스 지역에 많은 업소들이 있는 것을 알고 있다며 상인들의 생각이 늘 궁금했는데 직접 나와 보니 매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이진 디렉터는 지역을 관할하는 경찰서장이 상인들과 직접 접촉해 인사를 나누고 안전 상태도 진단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지역상인들의 안전을 위해 상가안전간담회와 함께 앞으로도 실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황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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