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로렌스길의 알바니 은행에서는 ‘지역상가 안전 간담회’가 열려 시 관계자들과 시민들이 유대관계를 다시한번 돈독히 하는 계기를 가졌다.
알바니팍 커뮤니티센터의 주최로 열린 간담회에는 찰스 두레이 17지구 경찰서장과 마가렛 로리노 시카고 39지구 시의원, 알바니팍 커뮤니티센터의 이진 디렉터를 비롯해 20여명의 지역 시민들이 참가해 비즈니스를 위한 유익한 정보를 얻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인타운내 상가방범 안전에 관한 정보 공유와 강도, 절도 등에 대한 대책마련과 경찰서, 시의원 관계자들과 시민들간의 상호협조 관계유지 등이 논의됐다.
두레이 17지구 경찰서장은 알바니 팍내 최근 매춘이 행해지고 있어 사복경찰을 배치한 상태라며 하지만 살인사건이 작년 9건이었던 것에 비해 올해는 3건으로 감소했고 총기사건도 지난해에 비해 33%나 감소하는 등 전반적으로 범죄율이 줄어들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시카고 경찰국의 샌드라 브로드 불법행위 담당자가 그동안 많은 관심을 모았던 시카고 시 구걸행위 조례에 대한 세미나를 열어 시민들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줬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재창씨는 지역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들에게 항상 도움을 주는 자리라며 시 관계자들과 유대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가장 의미 있었다고 전했다. <황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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