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쿡카운티 마리아 파파스 재무국
▶ 안방에서 정보ㆍ업무처리 가능
미주 최초로 한국어로 정보 검색이 가능한 재무국 웹사이트가 생겼다. 지난 27일 시카고 다운타운 쿡카운티 빌딩 1층에 위치한 재무관실에서는 이를 축하하는 기념 행사가 열려 한인 인사 및 재무관 실무진이 자리를 함께 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마리아 파파스 재무관이 직접 참석해 웹사이트를 소개한 이 자리에는 벤 김 변호사, 박란실 시카고 공립학교 장학관, 박현규 영사, 유한성 한인회 사무총장과 최기화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파파스 재무관은 쿡카운티에서 사용되는 언어 170여개 중 상위 20개에 속하는 언어로 재무국 관련 정보를 알리는 웹사이트(http://www.cookcountytreasurer.com)를 공개한다. 이제 이 복잡한 다운타운까지 찾아올 필요 없이, 집이나 또는 한국을 포함한 해외에서도 쿡카운티 재무국 관련 업무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새로 한국어로 마련된 4가지 팜플렛을 일일이 소개하며 한인 커뮤니티가 이를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새로 생긴 팜플렛은 ▶ 주택 소유자 재산세 - 가장 유용한 10가지 도움말 ▶ 고령자를 위한 세금 지원 - 인생의 황금기에 찾아온 행운을 놓치지 마십시오 ▶ 정확한 재산세 업무 처리 - 환급 및 공제 ▶ 정확한 재산세 산정 등이다.
재무관 내 다민족 언론 담당관인 팸 미첼스키씨와 함께 한인 밀집 지역인 로렌스길을 방문해 한국 음식을 맛보곤 했다는 파파스 재무관은 쿡카운티에서는 한인 커뮤니티를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한인은 납세자로서의 의무와 훌륭한 시민으로서의 의무를 훌륭히 수행해 왔다. 앞으로도 쿡카운티에서는 한국어 자료를 늘리고 한인을 위한 상담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송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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