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미스 볼티모어Co. 이그제큐티브, 한인 여론 수렴
짐 스미스 볼티모어카운티 이그제큐티브가 한인사회의 여론 수렴에 나섰다.
스미스는 오는 10월 5일 오후 7시 타우슨 소재 카운티 청사 이그제큐티브 회의실에서 볼티모어 카운티에 거주하거나 사업을 하는 한인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패널 토론회를 연다. 이 모임에는 이그제큐티브실에서 선정한 한인 인사들이 초청돼 한인들의 여론과 요구사항을 전달하게 된다.
초청 인사 선정에는 한기덕 트리플씨 도매상 대표와 김경태 회계사가 참여했다.
스미스는 한인들이 최근 하워드 카운티로 몰리는 추세와 관련 볼티모어 카운티에 한인들이 계속 머무르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20일 저녁 같은 장소에서 가진 예비 모임에서 해롤드 리드 이그제큐티브 특별보좌관은 “이그제큐티브는 카운티내 모든 민족 커뮤니티와 만날 계획이며, 그 첫 번째로 한인들과 만남을 가진다”면서 “그는 허심탄회한 의견을 듣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예비 모임에는 한기덕 대표와 김경태 회계사, 박혜경 변호사, 김창호 새생명장로교회 목사, 송영태 타우슨대 교수, 박성채 렉메이슨 재정자문인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인 노인 및 장애인에 대한 지원, 한인 공직자 채용, 교육 보조, 한국어 웹사이트 개설, 카운티 정부와 한인사회와의 대화 창구 개설 및 교류, 정부 조달 사업 문호 개방 등을 건의했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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