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인들이 수련회에서 가장 꼴불견으로 여기는 것은?’
기독교 인터넷 사이트인 갓피플닷컴(www.Godpeop le. com)은 네티즌 1,684명을 대상으로 ‘수련회에서 이런 행동, 제발 좀 참아주세요’란 제목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진행 사항에 투덜대고 개별적으로 행동하는 것을 가장 좋지 않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네티즌들은 수련회에서 가장 자제해야 할 행동으로 ‘뭐가 맘에 안 드는지 진행하는 모든 일에 투덜대는 것’(20.3%) ‘일정 무시는 기본, 개별 행동으로 일관하는 것’(17.6%)을 1, 2위로 꼽았다.
또한 ‘노출 심한 자매들, 웃옷 벗는 형제들’(15.9%), ‘조(팀)가 마음에 안 든다고 바꿔달라는 사람들’(9.6%), ‘잠자리에서 계속 속닥이는 사람들’(9.5%), ‘공주처럼 너무 유난을 떠는 자매들’(7.7%), ‘이성 친구를 만날 기회만 찾는 사람들’(6.8%) 모습도 자제해야 할 행동이라고 응답했다.
이밖에 ‘새벽부터 머리 감고 세수하며 화장하느라 소란스런 자매들’(5.8%) ‘QT모임 때 잠자는 사람들’(5.8%) 등의 의견도 제시됐다.
결과 발표에 대해 네티즌들은 “수련회가 신앙을 깊게 하는 기회인 만큼 서로 배려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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