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5 칼 립켄 리틀 월드시리즈’
▶ MD체육회, 10일 환영식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메릴랜드 에버딘에서 열리는 국제 어린이 야구대회인 ‘2005 칼 립켄 월드시리즈’에 서울 사당초등학교와 성동초등학교 연합팀이 한국을 대표해 출전한다.
양교 감독을 포함 임원 4명, 선수 15명 등 총 19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은 10일(수) 낮 덜레스 공항에 도착, 에버딘 지역의 민박 가정에 머무른다.
메릴랜드한인체육회(회장 장종철)는 이날 오후 7시 벨에어의 그랜드 뷔페 식당에서 선수단 환영식을 가질 예정이다.(문의 이광현 410-51 5-2123)
한국팀은 12일 저녁 개막식에 이어 13일(토) 오후 8시 칼 립켄 스테디엄에서 도미니카와 첫 시합을 갖는다.
한국은 15일 오후 1시 호주, 16일 오후 3시 캐나다, 18일 오후 2시 멕시코와 각각 예선 리그를 치른다.
한국은 지난 대회에 대구 율하초등학교팀이 참가, 인터내셔널 리그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칼 립켄 월드시리즈는 11-12세 아동을 대상으로하는 리틀야구대회로, 대륙별로 1개씩 5개팀을 초청하는 국제대회 및 미국내 각 지역선발팀 간의 전국대회로 나눠 치러진다.
이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 월드 시리즈 2연패의 멕시코, 캐나다, 호주, 도미니카 등 5개 팀이 각 대륙을 대표해 참가, 인터내셔널 리그에서 풀리그로 예선전을 치른 후 상위 4개팀이 준결승과 결승을 통해 챔피언을 가리며, 미국 각 지역을 대표한 10개팀이 참가하는 내셔널 리그의 챔피언과 21일 오후 7시 5분 월드시리즈 챔피언전을 갖는다.
입장권 예매 등 자세한 내용은 웹페이지(www. ripkenbaseball.com)에서 얻을 수 있다.
한편 한국팀 후원자들은 선수들이 묵을 민박가정이 아직 한 집 부족하다면서 경기장 인근 거주 한인들의 자원을 기다리고 있다. 또 대회 기간 중 15인승 밴을 빌려주거나 선수들을 위해 간식 또는 식사 제공자를 찾고 있다. 연락은 김 크리스틴씨(410-356-1156)에게 하면 된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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