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같이 하나로 뭉치자”
제 13회 필라델피아 미주체전이 오늘 개막한다.
2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3일까지 열리는 필라 미주체전에는 19개 지역에서 2,000여명의 선수·임원이 참가, 17개 종목에 걸쳐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워싱턴체육회(회장 우태창)는 씨름을 제외한 16개 종목에 선수·임원 210여명, 볼티모어를 중심으로한 메릴랜드체육회(회장 장종철)는 17개 전 종목에 선수 임원 200여명을 파견한다.
뜻깊은 광복 60주년을 맞아 필라델피아 인근 몽고메리 카운티의 어퍼 더블린 고교에서 열리는 대회 개막식은 오후 6시 개막공연과 함께 시작된다.
개막식에서는 태권도 시범과 국악 예술 공연 외에 김정주씨의 대고 연주, 해동 검도 시범, 가수 김진, 듀엣 그룹 로즈 마리, 랩 가수 장동건씨의 공연이 2시간 동안 펼쳐진다.
개막 행사가 끝나면 1시간 동안 선수입장이 있으며 대회 참가 임원과 선수, 관중들이 한데 어울리는 댄스파티가 있다.
대부분의 경기는 22일 치러지며 23일 오전에는 구기 종목 결승전이 있다.
폐막식은 오후 3시.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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