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재단이 어린이 날을 기념해 6월 4일(토) 센터빌 소재 저메인 축구 경기장에서 열리는 ‘새싹 어린이 축구대회’ 참가팀 및 대진이 확정됐다.
12세 이하의 한국계 어린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이번 대회(대회장 한성호 목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아 7개 팀이 참가, 기량을 겨루게 됐으며 예선 리그를 거쳐 본선에 오른 4팀이 우승컵을 다툰다.
특히 올해 대회에는 리치몬드 지역 어린이들로 구성된 연합팀이 참가를 신청, 참가 지역이 작년 대회보다 확대됐다. 지난 대회에선 와싱톤중앙장로교회팀이 우승한 바 있다.
한 팀은 여자 선수 한 명을 포함 8명으로 구성되며 현재 버지니아 기독축구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6명의 심판들이 경기를 공정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각 팀 대표자들은 지난 28일 설악가든에서 모임을 갖고 대회 진행 방식과 규칙 등을 논의했다.
이 대회는 본보와 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 주미한국대사관 총영사관 등이 후원한다.
<참가팀 명단>
순복음제일교회, 영생장로교회, 워싱턴성광교회, 중앙장로교회 A·B팀, 리치몬드 한인청소년연합팀, 청소년재단
문의 (703)642-5770 청소년재단 최경수 총무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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