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폴스 처치 롱펠로우 중학교 7학년에 재학중인 김승현(사진)양이 ‘River of Words(RoW)’ 국제 미술공모전에서 중등부(7~9학년) 1등을 차지했다.
김 양은 핑크빛 꽃잎에 떨어지는 에머랄드빛 물방울속에 고래, 세일 보트, 배 등을 담은 오일 페인팅 작품 ‘꽃잎에 떨어지는 물방울’(사진)로 입상했다.
수자원의 소중함과 환경보호 계몽 및 미술에 재능있는 학생 발굴을 위해 매년 의회 도서관 도서센터가 주최하고 있는 공모전은 에세이와 미술 공모전으로 구분돼 실시됐다.
미술공모전에는 미 전역과 세계 각국 어린이들 수십만명이 응모, 이중 50점을 최종 결선작으로 선정한 후 다시 10점을 뽑아 대상과 초등1(K-2), 2(3-6), 중등(7-9), 고등(10-12) 등 각 부문 1등 1점씩을 선정했다.
한편 김 양은 지난 주 발표된 미 테니스 협회(USTA) 중대서양지구가 주최한 미술공모전에서도 1등을 차지했다. ‘챔피언의 컬러’를 주제로 한 공모전에서 김 양은 테니스 스타 ‘비너스 윌리엄스’를 그려 입상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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