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쏠로이스트앙상블의 제18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7일(일) 버지니아 맥클린의 옥크레스트 고교 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성가곡, 뮤지컬, 오페라, 가곡, 민요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20여곡이 발표된다.
특히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레미제라블’ ‘남태평양’ ‘지붕 위의 바이올린’ 등과 오페라 ‘나비부인’ ‘파우스트’ 등의 주요곡이 선보인다.
한국 가곡 및 민요로는 인기 연속극 ‘대장금’의 주제가 ‘오나라’를 비롯, ‘향수’ ‘내 맘의 강물’ ‘마법의 성’ ‘보고싶다’ ‘뱃노래’ 등이 불리어 진다.
또 여성 6중창이 고 정병애 단원의 추모곡으로 성가곡 ‘나의 찬가’를 부른다.
93년 7월 창단된 쏠로이스트앙상블(단장 길종언)은 정기 발표회 외에 불우이웃, 장애인 및 청소년 복지를 위한 자선공원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쏠로이스트 앙상블의 상임지휘자인 주익성 박사는 성남시립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반주는 고은애씨가 담당한다.
이번 연주회에는 소프라노 15명, 알토 9명, 테너 7명, 베이스 8명 등 총 39명의 단원이 공연한다.
장소: Oakcrest School, 850 Balls Hill Rd., McLean, VA
문의 (301) 931-0001 정재훈 총무.
<권영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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