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문인회원 박양자(사진)씨가 본국에서 발간되는 종합문예지 ‘문학과 의식’ 신인 문학상에 당선, 시인으로 등단했다. 박씨는 ‘어머니’ ‘항아리’ ‘어항 옆에서’ ‘가야금’등의 시 4편으로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박씨는 “삶의 계단을 한 발 두 발 조심히 내딛으며 이제 더욱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을 사랑의 눈으로 바라볼 것”이라고 당선소감을 말했다. 심사를 담당한 오재철씨는 “박씨의 시 대부분은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형상들을 섬세하고 예민한 정서로 일관돼 있다. 이는 그의 적극적인 존재 탐구의 열정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그의 작품은 ‘문학과 의식’ 여름/가을 호에 게재돼 있다. 경희대 음대 작곡과 졸업후 오랫동안 교편을 잡았던 박씨는 94년 워싱턴문학상 신인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으로 시작(詩作)에 몰두해왔으며 시향(詩香) 동인으로 활동 중이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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