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16일 ‘할리웃 보울 음악대축제’에서 공연할 인기가수 ‘비(사진)’가 LA시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비는 LA시 관광공사가 침체한 관광산업을 부흥시키기 위해 전개중인 “LA를 보러 오세요”(See My LA) 캠페인에 참여, “LA는 세계에서 가장 음악활동이 활발한 곳”이라는 문구가 담긴 관광홍보 포스터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등 한국 관광객 LA유치에 간판스타로 나서게 된다.
한국인으론 비외에 LA갤럭시 홍명보 선수가 홍보대사로 참여하고 있고 일본인은 LA다저스 투수 카즈히사 이시이가 맡고 있다. 또 아놀드 슈워제네거 주지사를 비롯 영화인 등 유명인사들이 동참해 관광산업 지원에 나서고 있다.
LA시의 두 번째 큰 산업인 관광산업은 연평균 관광객 지출규모가 113억달러에 이르고 있으며 이를 통해 25만5,000명의 고용효과와 6억달러의 세수입을 올리고 있다. 그러나 지난 2년간 9.11테러와 이라크 전쟁, 사스, 지구촌 경제침체 여파로 관광객이 감소하면서 2000-2002년 기간동안 관광객 지출이 15% 하락, LA시 경제에 21억달러 손실을 불러왔다.
<황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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