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한가족, 신명나는 잔치 한마당”
’이삭들’신세대 가스펠송 공연
축제 마지막날인 19일 기독교 음악가들로 구성된 위대한 소망 찬양선교회(목사 전이삭) 찬양팀 ‘이삭들’(The Isaac’s)이 오후 4시10분부터 50분간 신세대 가스펠 송으로 화려한 무대를 꾸민다.
1년6개월 전 결성된 ‘The Isaac’s’는 재즈와 펑키를 가미한 퓨전 가스펠 송으로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자리에서는 클래식과 대중·실용 음악을 전공한 실력 있는 10여명의 팀원들은 아름다운 연주와 하모니를 들을 수 있다.
찬양팀을 이끌고 있는 전이삭 목사는 “찬양팀과 함께 할 음악을 전공한 기독교인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213)389-8995
<구성훈 기자>
암벽타기… 16~19일 장터
암벽을 타는 산 사이들의 아찔한 스릴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암벽 타기’가 16~19일 장터에 마련돼 축제의 재미를 한층 돋워준다.
재미대한산악연맹(회장 고수명)이 올해도 25피트 높이의 암벽을 설치해 축제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멋을 제공하게 된다. 고수명 회장은 “등반에 대한 일반의 이해를 돕기 위해 3년째 계속해온 행사”라고 말했다.
88년 창립된 재미대한산악연맹은 뉴욕, 시카고 등 미전국 16개 주 30개 한인 산악회들의 연합체로 매년 봄 열리는 4박5일 과정의 등산학교를 통해 산악인을 양성하고 락 크라임 등 전문성이 요구되는 등반 지원을 위한 기술위원회가 운영된다.
문의 (323)231-5545
전통혼례식… 예비 신랑신부 출연
한국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힘쓰는 다문화연합회(회장 이명희)는 잊혀져 가는 한국의 얼을 되살리자는 취지로 한국 전통혼례를 선보인다.
전통혼례식은 한국의 날 축제재단(이사장 김남권)이 주최하는 제31회 한국의 날 축제 행사기간에 19일 오후 5시50분부터 30분 동안 서울국제공원에서 진행된다.
혼례식은 크게 신랑이 부부정절의 상징 기러기를 안고 신부집에 인사를 하는 전안례, 신랑 신부가 맞절을 하는 합근례, 그리고 마지막으로 서로 술잔을 나누며 결혼을 맹세하는 교배례로 나뉜다.
이명희 회장은 “이번 행사에는 실제로 결혼하는 커플이 지원해 혼례식을 치른다”며 “한국문화의 자긍심을, 젊은이에게는 결혼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경민 기자>
경기민요, 인간문화재 출연
한국 무형인간문화재 2명이 초청돼 경기민요를 선보인다.
17일 저녁 8시20분부터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무형인간문화재 19호 김국진씨와 57호 이충희씨가 마련하는 특별한 순서.
사단법인 경기민요 보존회 57호 LA지부 김향숙 원장은 “우리의 소리와 민요를 전해 한국에 대한 그리운 향수를 달래고 한국의 뿌리를 심어주고 싶다”며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참석하길 바랐다.
이날 행사에는 ‘산타령’ ‘태평가’ ‘노래가락’ 등의 경기민요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신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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